[오정동구들마루] 곱창전골이 생각나는 날이면 대전 구들마루 강력추천!

안녕하세요! JNSC리뷰입니다! :-) 육류를 좋아해서 보통 저녁에 고기를 먹는데 이번에는 고기 먹기가 질려서 무엇을 먹을까 찾아보다가 예전부터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던 구들마루가 문득 생각나서 구들마루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구들마루의 맛을 한마디로 정리해보자면 "친구들과 술 한잔 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딱 이 맛입니다. 그냥 엄청 맛있다로 정리하면 되겠네요! 이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구들마루 오정점
영업시간 : 10:30 ~ 22:00(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위치 : 대전 대덕구 대전로 1009
가게 내 주차장 있음.

곱창전골을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반찬들 입니다. 저는 보통 반찬들이 나오면 한 번씩 맛을 보는데 이곳의 반찬들은 굉장히 퀄리티가 높았습니다. 반찬가게에서 주문하는 것이 아닌 직접 만드시는 맛이었습니다. 반찬 맛을 보고 주방과 주위를 둘러보니, 일하시는 분들의 연령대가 60대 어머님들이었습니다. 반찬 하나하나의 퀄리티가 높은 이류를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오이소박이가 너무 맛있어서 몇번을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리필은 셀프고, 리필 반찬에는 도토리묵은 없었습니다. 오이소박이에 곱창을 올려서 먹으면...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곱창전골 소짜리를 주문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소짜리여도 푸짐해 보이지 않나요? 유명한 식당들은 진짜 괜히 유명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유명한 식당들은 음식과 가격이 충분히 합리적인 맛과 양을 선보이는 것 같습니다. 보글보글 끓때까지 기다리시다가 뒤적이시면 됩니다.

다 익고 한점 먹기 전에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자태가 정말 황홀하지 않습니까? 저는 2명이 방문해서 곱창전골 소짜리를 주문했는데 가감 없이 한 가지를 말씀드리면 곱창을 먹어도 먹어도 아직도 곱창이 남아있었습니다. 다른 프랜차이즈 곱창전골은 곱창을 조금 먹으면 없어서 항상 아쉬웠는데 이곳은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곱창의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

전골이나 탕을 먹고나면 볶음밥은 국 룰 아니겠습니까? 당연히 마지막에는 볶음밥을 주문하였습니다. 볶음밥의 특이점이 있다면 미나리를 첨가해 미나리 향이 강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미나리 향이 너무 좋아서 잘 먹었지만, 미나리 향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미리 말씀하셔서 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대전 곱창전골로 유명한 구들마루에 다녀왔습니다. 역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음식점들은 괜히 거론되는게 아니라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맛이면 맛, 양이면 양, 가성비면 가성비 뭐하나 빠짐없이 훌륭했습니다. 곱창전골이 생각나시는 분들은 구들마루에 방문하시는 것 강력 추천드립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JNSC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