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지구퍼땀] 쌀국수가 맛있는 광주 수완지구 퍼땀 육수가 최고!

2021. 8. 8. 15:56맛집 리뷰

안녕하세요! JNSC리뷰입니다! :-) 드디어 목포여행 포스팅이 끝나고 다시 맛집 투어로 돌아왔습니다! 요즘 제가 느끼는 광주 맛집 트렌드는 동명동에서 이슈가 된 맛집들 대부분이 수완지구로 넘어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퍼땀은 동명동에서 이슈가 된 맛집은 아니지만 봉선동에서 맛집으로 이슈가 된 후 수완지구에도 오픈했습니다! 

퍼땀 수완점
영업시간 :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
위치 : 광주 광산구 수완로48번길 26 1층
별도의 주차장 없음.

퍼땀 수완점의 내부는 지극히 동남아스럽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해외여행과 국내여행을 마음대로 못 다니는 요즘 내부 인테리어에서 여행 온 느낌을 받았습니다. 요즘 오픈하는 식당들을 보면 인테리어를 현지 맛집처럼 인테리어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퍼땀의 테이블에는 기호에 맞게 음식에 섞어먹을 수 있는 소스들이 있습니다. 스리라차 소스와 그 옆에는 레몬 소스가 있었습니다. 소스를 첨가해서 드시는 것을 좋아해도 가게마다 맛이 전부 상이하니 먼저 기본적인 맛을 보신 후 소스를 첨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퍼땀의 메뉴판입니다. 저는 2인이 방문하여 소고기 쌀국수와 분짜, 미니 멘보샤를 주문하였습니다. 아 분짜를 주문하실 분들은 분짜를 시키면 짜조가 나오니 분짜를 드시는 분들은 짜조말고 다른 사이드 메뉴를 주문하시는 게 현명하다고 판단됩니다.

제가 주문한 소고기 쌀국수입니다. 개인적으로 소고기 쌀국수는 담백함이 생명이라고 생각합니다. 퍼땀 수완점 쌀국수의 육수 맛은 과하지도 그렇다고 덜하지도 않은 담백 그 자체였습니다. 퍼땀이 봉선동에 이어 수완점까지 오픈한 이유를 소고기 쌀국수 육수를 맛보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미니 멘보샤와 분짜입니다. 멘보샤의 맛은 솔직히 별로였습니다. 너무 과하게 튀겨저 바삭하기보단 딱딱한 느낌이었고, 먹는데 딱딱한 부분이 입천장과 잇몸을 찔러 먹기 불편했습니다. ㅠㅠ 차라리 닭날개 튀김이 나은 것 같습니다! 분짜의 생명은 찍어먹는 소스가 적당히 새콤달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은 소스의 맛이 과하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쌀국수 건 분짜 건 과하지 않은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

 

 

이번 포스팅은 수완지구에 새로 오픈한 퍼땀에 대해서 리뷰를 하였습니다. 사자성어에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특히 동남아 음식에서는 적당한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곳은 대부분의 음식이 적당한 밸런스를 유지하였습니다. 다음에 수완지구에서도 쌀국수가 먹고 싶으면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이상 퍼땀 수완점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JNSC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