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손칼국수] 대전 롯데백화점 근처 가성비 있는 탄방동 감자탕 맛집!

, 안녕하세요! JNSC리뷰입니다! :-) 요즘 일상생활에 youtube가 정말 깊숙이 들어왔는데요. youtube에서 감자탕 먹방을 보다가 저녁에 감자탕을 먹어야겠다고 결심해서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음식에 대해서는 항상 진지한 편으로 결심하면 가야 합니다. :-)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대전 전통손칼국수
위치 : 대전 서구 계룡로629번길 9
별도의 주차장 없음(갓길 주차 가능)

저는 2명에서 방문해서 감자탕 소짜리(19,000원)를 주문했고, 총 주문한 건 감자탕 소짜리, 칼국수 면사리, 볶음밥 1개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진짜 마지막에는 배 터질 뻔했습니다. 배 터질 만큼 먹어도 23,000원 밖에 안 나왔습니다. 이 정도면 가성비 최고 아닌가요? 음식의 맛도 정말 중요하지만 음식이 가격에 맞는 합리적인 부분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음식이 저렴하다 보니 기본 반찬에는 힘을 쫙 뺐습니다. 사실 감자탕은 감자탕 맛이 중요하고 감자탕 외에는 손이 잘 안 나가니 저는 별문제 없이 먹었습니다. 이곳 김치가 정말 잘 익어서 칼국수 면사리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

감자탕 뼈는 국산이 아닌 스페인 산이였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자탕이 먹기 좋게 끓을 때까지 사장님이 계속 조리해주셨습니다. 보통 2인이 방문하면 감자탕 소짜리와 칼국수를 같이 주문했었습니다. 저는 면사리를 주문해서 칼국수는 따로 주문하지 않았는데 칼국수 면사리를 추가하면 볶음밥을 할 때 전분 때문에 맛이 덜해진다고 사장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볶음밥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면 칼국수를 따로 주문하시는 게 현명하실 것 같습니다.

 소짜리는 총 5개의 뼈가 들어있었고, 뼈, 수제비 사리, 우거지, 감자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역시 외국산 뼈라서 살이 두툼하게 붙어있었습니다. 칼국수도 같이 판매를 하고 계셔서 그런지 국물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사장님께서 조리를 다 해주시고 드디어 첫 뼈를 먹었습니다. 크... 살이 정말 많이 붙어있지 않습니까? 살점을 고추냉이 소스에 콕 찍어 먹을 때 아직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라면사리는 이곳에 없고 칼국수 면사리가 따로 있었습니다. 칼국수 면사리를 주문하실 분들은 중간 정도 드신 후에 주문을 미리 하셔야 합니다. 칼국수 면을 조리하기까지 시간이 조금 소요되니 미리 주문하셔야 한다고 사장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칼국수 면사리를 주문하시면 육수가 너무 없는데 어떻게 하나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칼국수 면과 함께 칼국수 육수까지 같이 나오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도대체 저는 얼마나 먹는 건가요? 칼국수 면사리까지 클리어하고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이곳은 볶음밥이 따로 메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공깃밥을 주문하면 볶아주셨습니다. 그렇기에 따로 볶음밥 재료가 있는 것은 아니기에 맛은 그저 그랬습니다. 사장님도 이를 인지하셔서 보통의 볶음밥 가격을 받으시는 것이 아닌 공기밥 가격 1,000원만 받으셨습니다.

 

 

youtube를 보다가 감자탕이 먹고 싶어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오랜만에 가성비 있는 곳에서 식사를 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저런 곳에는 친구들과 방문해서 같이 소주 한잔을 해야 하는데 코로나라서 2인으로 제한되어 그러지 못하는 게 정말 아쉬웠습니다. :-(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고 다음 포스팅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이상 JNSC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